【강릉=곽영승 기자】 1일 0시20분께 강원 강릉시 주문진읍 교항5리 실내포장마차 앞길에서 송진원(36·주부·교항5리 2반)씨가 술을 마신 자신의 남편 김두현(42·건축자재상)씨가 몰던 강원80다1447호 1톤트럭에 치여 숨졌다.경찰에 따르면 송씨는 전날 밤 11시께 남편 올케 등과 함께 동네 노래방에서 노래를 부른 뒤 혼자 먼저 귀가했다가 남편이 오지않자 집앞 도로에서 남편을 기다리다 변을 당했다. 김씨는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가 0.07%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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