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하오 1시4분께 서울 중구 행당동 행당철도건널목에서 왕십리역에서 서빙고역쪽으로 가던 철도청소속 4750호 화물열차(기관사 박진규·37)가 서울3부3571호 크레도스승용차(운전자 신지호·35)와 충돌했다. 사고는 시속 20㎞로 달리던 열차가 건널목에 앞바퀴가 걸린 승용차를 10m앞에서 발견, 급제동을 했으나 멈추지 못해 일어났다.승용차는 엔진과 앞좌석 부분 등이 크게 부서졌으나 운전자 신씨와 어머니 부인 등 가족 5명은 기적적으로 찰과상만 입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