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UPI 연합=특약】 65년 암살된 미국 회교계 흑인 인권운동가 말콤X의 미망인 베티 샤바즈(63)가 1일 새벽 뉴욕 브롱크스의 자택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로 중화상을 입었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경찰은 샤바즈가 거의 전신에 3도 화상을 입고 입원중이며 상태가 좋지 않다고 전하고 현재 방화에 초점을 두고 이 사건을 수사중이라고 밝혔다.
샤바즈는 말콤X가 피살된 후 미국내 회교단체인 「회교국가」의 지도자 루이스 패러칸이 암살배후라고 주장, 양자간 불화가 계속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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