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생들은 최근 대학가 축제의 단골메뉴인 성문제를 주제로 하는 행사나 대자보에 대해 『남성과 여성을 지나치게 대립구도로 몰고가는 듯해 좋지않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대신문이 최근 재학생 250명(남 172 여 78)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남학생의 67.6%가 「좋지않다」 「별관심없다」라고 부정적으로 응답했고 「새로운 고민을 해볼 수 있는 좋은 경험」이라고 응답한 학생은 26.3%에 불과했다.
여학생들의 경우에도 「좋지않다」(38%) 「좋은 경험」(38%) 「별관심없다」(14%)의 순으로 응답해 성과 관련한 행사에 부정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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