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31일 제2회 바다의 날을 맞아 박세용 현대상선 사장 등 해양수산관련 각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낸 49명을 포상키로 했다고 30일 밝혔다.해양부는 박사장이 94년 국적 액화천연가스(LNG)수송선 1호선을 취항시키는 등 해운업계의 사업다각화를 선도했고 지난해 현대상선을 업계 매출 1위선사로 끌어올린 공로를 인정받아 금탑산업훈장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양부는 31일 전남 광양항에서 열리는 바다의 날 기념식에서 박사장 등 7명에게 산업훈장을, 한국해양연구소 한상준 해양지질연구부장 등 8명에게 산업포장을, 한국항만연구회 김영호 회장 등 16명에게 대통령표창을, 부산컨테이너부두운영공사 성정민 반장 등 18명에게 국무총리표창을 각각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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