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송태권 특파원】 프랑스 사회당의 중진인 로랑 파비우스 전 총리는 28일 다음달 1일의 총선 결선투표에서 좌파연합이 승리할 경우 ▲유럽통합 관련 협상재론 ▲전면적인 새 정부구성 ▲사회 불평등 시정을 위한 예산편성 ▲저임개선 등 4대 조치를 조속히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파비우스 전 총리는 이날 국영 프랑스 2TV에 출연, 사회당 등 좌파연합이 승리하면 참신한 정치를 펴기 위해 정부를 전면 새 인물로 구성하고 그 운영방식도 새롭게 할 것이라며 교육과 서민들의 주거 마련, 보건 및 사회적 불평 등을 시정하는데 중점을 둔 새로운 예산을 조속히 편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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