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정유는 6월1일부터 산업용연료인 벙커C유의 가격을 1리터당 182원에서 187원으로 5원 인상한다고 28일 발표했다. 이는 그러나 원유가 인상 등에 따른 가격인상요인 11원중 절반가량만 반영한 가격인 것으로 알려졌다.쌍용정유는 『국제원유가 및 석유제품가격의 상승으로 6월중 6.4%(1리터당 평균 11원)의 인상요인이 발생했으나 경기침체와 유가불안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기업들의 부담을 완화하기위해 인상분의 절반인 5원만 인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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