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질박하고 정겨운 분청사기/최정간 도예전 70여점 선봬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질박하고 정겨운 분청사기/최정간 도예전 70여점 선봬

입력
1997.05.30 00:00
0 0

조선시대 정통 분청사기 연구에 몰두해온 도예가 최정간씨의 도예전이 6월5일부터 15일까지 뱀부하우스 갤러리(02―555―6390)에서 열린다. 82년부터 경남 하동군 진교면 사기촌에서 분청사기 재현작업을 해온 최씨는 이번에 전통기법을 재현한 「길」 「어머니의 베틀노래」 등 7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최씨의 작품은 황토색과 갈색 빛의 태토와 모래가 많이 섞인 거친 흙, 바닷가의 규사와 조개껍질을 이용한 유약 등을 재료로 사용해 질박하면서도 정겨운 조선자기의 제맛을 내고 있다는 평이다. 한일간 도자기 교류사와 관련, 논문을 내기도 한 최씨는 전시에 맞춰 한일다도 교류사를 정리한 눈문집 「일본의 다도와 고려 다완의 미」를 출간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