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경제원은 29일 한성금고가 국민금고를, 광양금고가 성암금고를 각각 인수·합병하는 것을 허가했다고 밝혔다.한성과 국민 금고는 납입자본금이 100억원으로 국민은행이 각각 100%, 99.9%의 지분을 갖고 있으며 총수신규모는 2,586억원과 1,704억원이다.
광양과 성암금고는 (주)동화석유가 각각 67.4%와 31.6% 지분을 소유하고 있고 납입자본금은 각각 20억원, 44억원으로 총수신규모는 1,096억원, 653억원이다.
재경원은 금고의 인수합병을 유도하기위해 합병금고에 대해 84년 이후 금지된 지점신설(1개)을 허용하고 장기주택마련저축 등 부대업무를 취급할 수 있도록 상호신용금고법 시행령을 지난달 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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