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28일 동방제약의 징코민에프정 등 153개 업체의 580개 의약품에 대한 의료보험 약값을 다음달부터 평균 6.98% 인하한다고 밝혔다.보험약값이 내리는 의약품들은 지난해 11월부터 3개월동안 15개 국·공립 및 사립병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의약품 구입가격 조사에서 고시가격이하로 덤핑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진 품목들이다. 인하폭이 가장 큰 품목은 삼희약품의 혈관확장제 나로핀연질캅셀로 1정당 247원에서 124원으로 49.8% 내린다. 동방제약의 징코민에프정 등 21개 회사의 은행잎 혈액순환개선제는 모두 1정당 312원에서 182원으로 41.7% 내리며, 한국얀센의 비듬치료제 니조랄액은 131원에서 128원, 선경제약의 붙이는 관절염약 트라스트패취는 1,452원에서 1,327원으로 각각 인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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