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타이베이 외신=종합】 중국은 대만 정부가 북한에 이전 처리키로 한 저준위 핵폐기물 6만 배럴을 중국 본토에서 수용 처리할 용의가 있다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28일 밝혔다.이 대변인은 이날 뉴스 브리핑에서 『대만은 양도할 수 없는 중국 영토의 일부분』이라고 전제한 뒤 『중국은 대만 핵폐기물 처리와 관련, 지원을 제공할 의사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에대해 대만 국영전력공사의 한 관리는 『중국이 진실로 대만 핵폐기물 문제를 해결하려 한다면 제3자를 통해서 말을 흘릴 것이 아니라 우리와 먼저 대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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