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8일 의류, 냉동민어, 자전거 및 부품, 목재가구, 커피메이커, 토스터, 신발류, 견사, 견직물 등 수입급증으로 국내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18개 품목에 대해 7월1일부터 13∼100%의 조정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또 산업활동에 필요한 기초원자재로 수입이 불가피한 메탄올 핫코일, 생사, 무수암모니아, 질산칼슘 등 5개 품목을 할당관세 품목으로 신규 지정, 총 80개 품목에 대해 하반기부터 할당관세를 적용해 세율을 1∼6%포인트 낮춰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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