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반도체가 벤처기업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비메모리 사업을 대폭 강화한다. LG반도체는 27일 주문형반도체(ASIC) 및 마이크로컨트롤러(MCU), 마이크로 제품군을 대상으로 7개의 전문설계 벤처기업과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전문영업인력을 전진배치, 비메모리 사업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MCU사업에서는 통신기기분야에서 특화된 전문소프트웨어 설계력을 확보하고 있는 코아시스템, 유진테크놀로지, 미텍 등 3개 벤처기업과 개발 및 판매제휴를 체결했다. ASIC사업에서는 이동통신기기분야의 설계전문 벤처기업인 서두로직, 멀티미디어기기분야의 I&C테크놀로지, 가전응용기기분야의 사이몬 등 3개사와 협력체제를 구축, 이들 기업을 각각 특화된 분야에서 표준 주문형 반도체(ASSP)를 개발하는 전문업체로 육성키로 했다.
LG반도체는 이같은 벤처기업과의 제휴를 통해 비메모리분야 국내시장점유율을 30%로 끌어올릴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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