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UPI=특약】 북한 일부지역은 이미 식량고갈상태에 들어갔으며 다음달 20일이면 북한 전지역에서 식량재고가 바닥날 것이라고 롤프 후스 유엔 세계식량계획(WFP) 관리가 북한측 관리의 말을 인용, 27일 밝혔다.북한 식량문제를 실사하기 위해 이달 17∼27일 북한을 방문한 후스씨는 『WFP와 다른 민간차원의 지원에도 불구, 북한의 올 한해 식량부족분이 1백10만톤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대규모 아사사태를 막기 위해 WFP의 식량지원양을 적절한 분배가 가능한 최대양인 20만톤으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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