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허태헌 기자】 속보=제주경찰서는 27일 제주시 연동 그랜드호텔에 투숙한 신혼부부를 17시간 감금하고 현금 등 1천만원대의 금품을 빼앗은 범인으로 이학주(36·경기 고양시 토당동)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다.경찰조사결과 이씨는 지난해 6월 미국에서 식당종업원 등을 전전하며 이민 생활을 하다가 2개월여만에 무일푼으로 한국으로 돌아온 뒤 생활비 등 진 빚을 갚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이씨는 이날 상오 자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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