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6위의 고봉인 티베트 초오유봉(해발 8천1백20m)을 무산소 등정하는데 성공한 허영호(43)씨가 27일 하오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허씨를 비롯해 박쾌돈(36) 임명렬(25)씨 등 한국일보사와 일간스포츠가 주최한 「97년 초오유원정대」는 지난달 18일 현지로 떠나 지난 19일 상오 11시께 정상을 정복했다. 허씨는 이번 초오유봉 등정으로 8천m급 고산 6회 등정의 세계적 기록을 보유하게 됐다.<윤순환 기자>윤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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