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로=연합】 이란은 올 12월 테헤란에서 열리는 회교회의국기구(OIC) 정상회담에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을 초청할 것이라고 아랍언론들이 25일 보도했다. 하셰미 라프산자니 이란 대통령은 이날 회견에서 이미 후세인 대통령에게 보낼 초청장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란과 이라크 국민들이 우애롭게 살 수 있도록 미국의 그늘이 걷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에 앞서 테헤란 주재 이라크 대리대사 살라 알 사마르마드는 이란이 초청장을 보내더라도 후세인 대통령이 테헤란을 방문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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