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김진각 기자】 24일 하오 11시25분께 경기 수원시 권선구 고등동 시외버스터미널 하행선 대합실에서 해군2함대사령부 소속 임완순(20) 일병이 실탄이 장전된 권총을 들고 난동을 부리다 경찰에 검거됐다.임일병은 이날 함대에서 45구경 권총 1정과 실탄 90발을 훔쳐 1박2일의 외박을 나와 실탄 4발을 장전한 권총을 대합실에서 빼들고 시민들을 향해 겨누는 등 10여분간 난동을 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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