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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유성식 기자】 이회창 신한국당대표는 25일 하오 베이징(북경)에 도착,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 리슈쳉(이숙쟁) 부부장을 면담하는 등 3박4일간의 중국방문일정에 들어갔다.<관련기사 5면> 이대표는 26일 중난하이(중남해)에서 장쩌민(강택민) 국가주석과 만나 『처음으로 이뤄진 한국 집권당대표의 중국방문을 계기로 양국 집권당간 교류가 증진되기를 희망한다』는 내용의 김영삼 대통령 친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대표는 이에앞서 이날 상오 김포공항을 통해 출국, 상하이(상해)에 도착해 대한민국 임시정부청사와 홍코우(홍구)공원 등을 둘러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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