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제정/수상자 31명 내달 해외시찰한국일보사가 제정한 제16회 한국교육자대상 시상식이 23일 하오 2시 세종문화회관 소강당에서 수상자 31명과 가족 등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교육부와 한국교총이 후원하고 쌍용그룹이 협찬한 한국교육자대상 시상식에는 이영탁 교육부차관, 나정자 한국교총 부회장, 김용래(덕성여대 총장) 심사위원장, 박흥수 한국교육방송원장, 김종길 고려대 명예교수 김병렬 서울사대부속 초등학교장, 장재구 한국일보사 회장 등 이 참석했다.
장재구 한국일보사 회장은 강홍립(62·수원 자혜학교) 교장, 황영수(49·통영 충무중학교) 교사 등 대상 수상자 2명에게 상패와 부상 5백만원을, 손오헌(63·서울 둔촌초등학교) 교장 등 스승의 상 수상자 29명에게 상패를 각각 수여했다.
이차관은 치사에서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흔들리지않고 참된 스승의 길을 걸어온 수상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대내외적인 변화에 맞춰 낡은 교육관을 묻고 창의성과 도덕성을 갖춘 새 일꾼을 키우는 교육을 해나가자』고 말했다.
수상자들은 24일까지 부부동반으로 2박3일간 용인에버랜드 등을 둘러보고 내달 20일부터는 1주일간 해외 교육계를 시찰하게 된다.<이동국 기자>이동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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