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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코아 “긴급자금 요청한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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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코아 “긴급자금 요청한적 없다”

입력
1997.05.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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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코아그룹은 22일 2∼4월에 걸쳐 은행권에 1,600억원의 자금지원을 요청했으나 이는 하반기 자금운용 계획에 따른 것일 뿐 긴급자금 지원 요청은 아니라고 밝혔다.뉴코아그룹은 주거래은행인 제일은행에 하반기 사업자금 300억원을 대출해 줄 것을 요청하면서 여타 금융기관에 대한 여신추진현황을 설명한 적은 있으나 급박한 사정으로 자금지원을 한꺼번에 요청한 적은 없다고 덧붙였다.

뉴코아그룹 송영언 기획조정실 사장은 『현재 공사가 진행중인 평촌 제2백화점과 순천 킴스클럽, 은평구 응암동 백화점, 의정부 백화점 등의 사업추진을 위해 자금이 필요한 상태』라고 말했다

뉴코아측은 이에 따라 3월27일 하나은행으로부터 300억원의 자금을 대출받았고 현재 제일은행 250억원, 한일은행 200억원, 서울은행 200억원 등 650억원의 추가자금을 지원받기 위해 상담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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