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미원이 모기업인 (주)세원에 흡수합병된다.22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세원과 미원 양사는 이날 이사회를 열어 시장개방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유통비용 절감과 영업생산력 향상을 위해 세원이 미원을 흡수합병키로 결의하고 신고서를 제출했다.
양사는 7월16일 합병승인주주총회를 열고 11월1일부터 합병할 계획이다.
미원그룹은 이와관련, 4월 미원그룹과 세원그룹이 결합한데 따른 후속조치로 음식료 부문을 통합,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합병에 반대하는 주주는 합병승인주총 전날인 7월15일까지 매수청구를 할 수 있으며, 주식매수가격은 세원은 보통주 10만7,014원, 우선주 2만7,828원이며 미원은 각각 1만8,423원과 5,181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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