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서 밀매 40대 등 4명 구속【의정부=이연웅 기자】 서울지검 의정부지청 형사2부(이봉희 부장 이명재 검사)는 22일 북한과 중국에서 제조한 히로뽕 2백g(시가 5억원상당)을 밀수입해 의정부시와 동두천시 유흥가에 팔아온 이명룡(44·대전시 대덕구 중리동)씨 등 4명을 향정신성의약품관리법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또 이씨로부터 히로뽕을 구입해 상습적으로 투약해온 김기환(34·동두천시 생연동 기상아파트)씨 등 4명을 같은 혐의로 구속하고 김모(부산시 사하구 장림동)씨 등 2명을 수배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 등은 북한과 중국 선양(심양)에서 제조한 히로뽕을 중국내 폭력조직인 삼합회로부터 구입, 부산항을 통해 밀반입한 뒤 김씨 등에게 팔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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