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는 식량난에 허덕이는 북한 주민들을 돕기 위해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북한에 옥수수가루 1만1,000톤(200만달러어치)을 지원키로 했다고 22일 발표했다.전경련 회장단은 최근 정례 회장단회의에서 재계의 대북지원과 관련, 북한동포에 대한 지원은 남북관계 개선에 기여하고 북한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차원에서 이뤄져야 한다는 원칙을 세웠었다. 전경련이 지원하는 곡물은 남북적십자회담에서 결정된 일정에 따라 북한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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