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 북한은 21일 농구선수 이명훈의 캐나다 망명설을 남측의 정치적 모략극이라고 주장, 망명설을 강력히 부인하고 나섰다.북한은 이날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 명의로 담화를 발표, 이선수가 캐나다에 간 것은 『세계 농구계에 진출해 훌륭한 선수로 높은 체육기술을 떨치려는 원대한 꿈을 안고 직업훈련을 위해 간 것』이라면서 그의 망명설을 『남측이 꾸며낸 허황한 날조품이며 비열한 정치적 모략극』이라고 주장했다고 평양방송이 21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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