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이념성 정보·자료도 공개정부는 21일 특수자료로 분류돼온 비이념성 북한 자료를 공개하고 북한 TV시청 및 라디오청취 등을 단계적으로 확대키로 했다. 정부는 이날 세계화추진위원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통일정책 연구 및 논의의 활성화방안을 확정했다.
이 방안에 따르면 정부가 독점해온 북한정보 및 자료를 개방하기위해 특수자료취급지침을 조만간 개정, 북한관련 비이념성자료를 단계적으로 공개하고 북한 매체의 시청 및 청취도 확대 된다. 또 국가안전기획부에서 수집·관리하고 있는 북한 원자료를 연구자들이 활용할 수 있는 방안도 강구키로 했다.
정부는 특히 통일정책수립의 체계화를 위해 북한 및 통일관련 정부기관, 대학 및 민간연구소 등이 참여하는 「통일문제연구협의회」를 구성, 분야별 통일정책연구사업을 관리·조정하는 통일정책개발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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