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민련은 내각제 지지(48.3%)가 대통령제 지지(34.9%)보다 13.4% 포인트 앞선 자체여론조사를 21일 공개 했다.자민련이 한국갤럽에 의뢰,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전국 유권자 1,515명을 상대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내각제개헌의 찬반을 묻는 국민투표 실시여부에 대해 찬성이 61.3%로 반대 32.7%보다 28.6% 포인트가 앞섰다. 연내 내각제개헌에 대해서도 찬성 46.2%, 반대 43.9%로 찬성쪽이 많았다.
또 현 상황에서의 내각제 지지도는 48.3%이지만 ▲여야가 내각제에 합의할 경우 74.9% ▲국민회의와 자민련 합의시 59.7% ▲신한국당과 자민련 합의시 58.3%로 정치상황의 변화에 따라 지지도가 크게 증가했다고 자민련은 주장했다.<김성호 기자>김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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