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전국 4대 강 92개 지천에서 민·관·군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대적인 황소개구리 소탕작전이 벌어진다. 환경부는 21일 토착 생태계의 파괴자인 황소개구리를 박멸하기 위해 매달 24일을 「황소개구리 소탕의 날」로 정하고 전국에서 황소개구리 포획사업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환경부는 이에 앞서 황소개구리 식별방법, 포획방법 및 포획기구 등에 대한 홍보물 8만부를 작성, 각 지방환경관리청에 나눠 줘 공공기관과 환경단체, 군부대 등에 배포했다.
한편 환경부는 팔당호에 서식하는 생태계의 파괴자 블루길(파랑볼우럭)과 배스(큰입우럭)에 대해서도 오는 6, 7월께 본격적인 포획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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