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걸이형 TV 등에 사용되는 두께 3㎜의 초박형 평면스피커가 실용화된다.삼성전기는 20일 기존 제품의 10분의 1 두께인 3㎜로 초박형이면서도 대형 스피커수준의 음질을 낼 수 있는 평면스피커의 개발을 올 하반기까지 마치고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삼성이 영국 뉴트랜스듀서사와 기술협력으로 개발하는 이 스피커는 얇으면서도 대형화가 가능해 노트북 PC에서부터 플라즈마디스플레이패널(PDP), 대형스피커, 광고용 안내판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다.
현재 노트북 PC 등에 사용되는 스피커는 두께가 30㎜ 정도이며 이보다 더 얇게 만들면 음질이 현저히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나 지금까지 스피커의 최소두께는 30㎜로 인식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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