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자금 차단겨냥 750불이상 금융거래 정부보고【뉴욕 AFP DPA=연합】 미국은 19일 마약밀매업자들의 자금 유·출입을 차단하기 위해 새로운 돈세탁 방지법을 발표한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
이 신문은 미 재무부 관리의 말을 인용, 새 돈세탁 방지법이 은행이외의 금융업체에 대해 금융거래 정부보고 의무화금액을 현재 거래금액 1만달러 이상에서 750달러 이상으로 하한액을 크게 낮췄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여행자수표와 전신환 또는 현금수표를 발행하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나 웨스턴 유니온과 같은 거대 국제 전신환 금융업체는 물론 소형 전신환 금융업체도 이 법의 영향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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