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 2명과 무산소로세계적 산악인 허영호(43)씨가 박쾌돈(36) 임명렬(25)씨 등 동료 2명과 함께 18일(현지시간) 세계 6위의 고봉인 티베트 초오유봉(해발 8,201m)을 무산소 등정하는데 성공했다.
허씨는 19일 본사와의 위성전화를 통해 『18일 상오 4시30분 해발 7,300m지점에 설치된 베이스캠프를 출발, 정상정복에 나서 6시간30분만인 상오 11시께 정상을 밟았다』고 말했다. 이번 등정으로 허씨는 8,000m급 고산 6회 등정의 세계적인 기록을 보유하게 됐다.
한국일보사와 일간스포츠가 주최한 「97초오유원정대」는 지난달 18일 현지로 떠났으며 27일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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