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베이 AFP 연합=특약】 장샤오옌(장효엄) 대만 외교부장이 19일 새로운 외교관계를 모색하기 위해 비밀리에 유럽으로 떠났다고 대만언론이 보도했다.장외교부장은 이날 항공기편으로 태국 방콕을 거쳐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으로 떠났으며 최종 목적지는 벨기에 브뤼셀이라고 대만언론은 전했다.
한편 대만외교부는 18일 바하마가 중국과 외교관계를 수립함에 따라 단교했다. 대만외교부는 『바하마측과 솔직하고 깊이있는 논의 끝에 대만정부는 독립과 자존을 지키기 위해 양국의 외교관계를 단절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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