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박물관(관장 최무장)은 1월6일부터 경남 진주시 대평면 상촌리 349일대에 대해 벌인 발굴조사에서 청동기시대의 대표적 석기인 반월형석도에 구멍을 뚫던 기원전 3∼4세기의 천공기석기 완형 2점을 비롯, 석기 수백여점을 발굴했다고 19일 밝혔다. 천공기 중 큰 것은 길이 11㎝, 지름 4㎝크기로 반월형석도를 검지와 중지 사이에 고정시키기 위해 실을 끼울 구멍을 뚫는데 사용했던 석기로 한반도에서는 처음 발굴됐다.<서사봉 기자>서사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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