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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성 고문도 참여 기대”/반이 대표측 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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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성 고문도 참여 기대”/반이 대표측 일문일답

입력
1997.05.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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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국회에서 회동한 신한국당 대선주자 5명은 2시간여의 회의를 끝낸 뒤 최연소자인 이인제 경기지사를 통해 결과를 발표했다. 이지사는 「선배」들이 뒤에서 「호위」하고 있는 가운데 밝은 표정으로 기자들과 일문일답을 가졌다.―7월 전당대회를 반대한다면 어느 때가 바람직하다는 얘긴가.

『어떻든 7월은 적절치 않다는 것이다. 8월이후가 좋다』

―경선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당직의 사퇴시한을 두자고 했는데 구체적인 사퇴시기도 논의됐는가.

『당헌당규개정위에서 논의되지 않겠느냐. 구체적인 얘기는 없었다』

―사퇴 당직은 구체적으로 무엇을 말하는가.(이한동 고문이 대신 답변)

『국회직이나 당직이나 경선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자리면 다 포함된다』

―이대표측이 21일 당무회의에서 개정안을 그대로 통과시킨다면.

『꼭 21일이라고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지 않나. 당의 중요한 문제니 신중하게 당의 공론을 모아 결정하는게 좋다. 정치가 군사작전식으로 되면 안된다』

―경선연기 요구 등이 관철되지 않으면 어떻게 하겠는가.

(웃으며)『가정까지 해가면서 얘기하지 말자』

-앞으로는 이수성 고문도 참여하나.

『오늘은 다른 일정때문에 불참했다. 앞으로 참여할 것으로 기대한다』<신효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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