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란바토르 AFP=연합】 야당의 집권이 유력하게 점쳐지고 있는 가운데 몽골 사상 2번째로 직선 대통령을 뽑기 위한 투표가 18일 실시됐다.집권당인 민주연합의 푼살마긴 오치르바트(55) 현 대통령과 공산당 후신인 인민혁명당(MPRP)의 나차긴 바가반디(47) 후보가 경합을 벌이고 있는 이번 선거는 이날 상오 7시부터 전국에서 투표가 실시됐으며 19일 정오께 투표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240만 총인구중 유권자 140만명이 참여하는 이번 대선에서 3선을 노리는 오치르바트 대통령을 누르고 바가반디 후보가 승리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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