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초등학교 영어교육이 실시되면서 영어학습용 CD롬타이틀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다.CD롬 타이틀을 이용하면 동영상, 문자, 애니메이션, 음성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자료를 통해 입체적으로 영어를 배울 수 있다. 또 놀면서 배우는 「에듀테인먼트」 개념을 도입해 어린이들이 지겨워하지 않는다. 가격도 서울 용산상가를 이용하면 소비자값보다 훨씬 싼 2만∼3만원 정도.
삼성미디어의 「키드 잉글리시」는 모든 영상을 미국현지에서 촬영, 생생한 영어를 배울 수 있다. 화려한 그래픽으로 학습 집중력을 높였다.
알파벳에서부터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를 단계별로 가르치는 「초등영어시리즈」는 삼성출판사에서 내놨다. 9편의 만화영화를 보면서 회화도 배울 수 있다. LG소프트의 「굿모닝하니」는 흥미를 끌도록 주인공 하니가 나타나 원작만화 주요 내용을 영어로 가르친다. 이밖에 쌍용정보통신의 「마루의 영어모험」, 삼성전자와 교육방송(EBS)이 함께 만든 「헬로우잉글리시」도 재미있는 동화나 만화를 통해 영어를 익힐 수 있다.<박승용 기자>박승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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