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카라 AFP=연합】 터키군은 14일부터 전개한 이라크 북부지역에서의 쿠르드족 반군 소탕작전에서 반군 450명을 사살했다고 터키의 아나톨리아 통신이 17일 보도했다.이 통신은 이날 터키 공군이 이라크 북부의 쿠르디스탄 노동당(PKK) 반군거점 8곳을 맹폭, 큰 피해를 입혔으며 PKK잔존세력은 이란과 시리아로 도피중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 코피 아난 유엔사무총장은 타국에서의 군사행동은 유엔헌장을 위반하는 행위라며 이라크 북부로부터 즉각 철군할 것을 터키정부에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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