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일 이대서 1,000여점 선보여이화여대 초등교육과(학과장 이성은)가 주최하고 한국일보사와 한국열린교육연구회가 후원하는 「초등교육자료 전시회」가 20, 21일 이화여대 경영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영재문화사·(주)오르다코리아·도서출판 보림·LG소프트웨어·교보문고·중앙교육문화사·(주)BG 등 7개 교육기자재 생산업체, 한국열린교육연구회 교사, 이화여대 초등교육과 교수와 학생 등이 「열린교육」에 적합하도록 개발한 교육자료 1,000여점이 전시된다. 열린교육용 학습자료가 크게 부족한 우리나라 현실을 감안할 때, 전시품들은 열린교육을 지향하는 교사나 학부모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시품 가운데는 삼각형과 사각형 등 주어진 도형으로 마을지도를 만들어 보게 해 넓이측정능력을 높이는 완구형 학습자료 「우리마을 만들기」(이화여대 초등교육과)가 관심을 끈다. 또 일곱조각의 도형으로 곰 촛불 배 등을 만드는 「칠교놀이」(영재문화사), 어린이용 실험기록지와 교사용 지침서 「로꼬」((주)오르다코리아), 자석 소리 공기 액체 등 주제별 학습을 할 수 있는 실험재료인 「과학동산」(중앙교육문화사) 등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학습상품도 선보인다.
20일 상오 10시 이화여대 박물관 시청각실에서 개최되는 개막식에서는 이돈희 한국열린교육협의회장이 「열린교육과 학습자료」를 주제로 특강을 한다.<이은호 기자>이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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