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들의 방해로 금요경륜 제14경주가 취소되는 사태가 발생했다.경륜사업본부는 15일 올림픽 벨로드롬에서 벌어진 제13경주 결과에 항의하는 고객 10여명이 구매표와 빈깡통 등을 트랙에 던지는 등 집단난동을 부리는 바람에 14경주를 취소하고 고객들에게 전액 환불 조치했다고 밝혔다.
경륜 취소의 발단은 13경주에서 우승후보로 꼽혔던 「은륜의 달인」 원창용 선수(24·2기생)가 4위로 골인하자 불만을 품은 고객들이 구매표 등을 집어 던지면서 비롯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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