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지난 12일 김원형(57)씨 등 북한주민 14명이 서해상을 통해 집단귀순하자 모든 선박에 대한 감시활동을 강화한 것으로 16일 알려졌다.정부당국에 따르면 북한군은 김씨 등의 귀순경로를 담당하는 해군책임자들을 대거 문책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해군 전함대에 초계활동은 물론 선박감시를 강화하도록 지시했다.
그러나 김씨 등의 집단귀순에 따른 북한군의 보복도발 등 특이한 징후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북한군은 이달초부터 영농지원 총동원령이 내려져 훈련량도 대폭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송용회 기자>송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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