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정식의제 상정… 의장성명·결의안 모색【유엔본부=연합】 유엔안전보장이사회는 탈냉전후 민족분쟁 등으로 대규모 난민사태가 발생함에 따라 분쟁지역에서의 난민문제 해결방안을 적극 모색할 것으로 15일 알려졌다.
안보리는 이번주중 분쟁지역에서의 난민보호 문제를 정식의제로 상정, 다음주부터 안보리 비상임이사국도 참여가 가능한 「안보리 공개회의」를 통해 의견을 수렴한 후 난민보호 및 처리문제에 관한 결의안이나 의장성명 등을 채택할 예정이다.
유엔 난민구제고등판무관(UNHCR)에 따르면 전세계 난민자 수는 91년 1,700만명에서 급증, 96년 1월 현재 2,610만명으로 추계되고 있다.
이 문제가 안보리 공개회의에서 정식의제로 상정돼 논의될 경우 유종하 외무장관이 안보리 의장자격으로 사회를 볼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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