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연합】 중국은 유엔 상임이사국의 지위에 걸맞은 영향력 행사를 위해 유엔의 다목적 평화유지군 파병 참여를 통한 해외 파병을 추진하고 있다고 홍콩의 명보가 14일 보도했다.이 신문은 중국 인민해방군 소식통의 말을 인용, 중국 지도부가 10월께 개최될 예정인 당 제15차 전국대표대회(전대회)에서 영토 주권을 보호하고 국제적인 지위에 걸맞은 군사력 강화를 골자로 하는 군사전략을 채택할 방침아래 초안을 작성중이라고 전했다.
중국은 이와함께 군사력을 프랑스 수준으로 현대화시키는 한편 유엔평화 유지군에 참여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해야 한다는 내부 군사전략가들의 제안을 진지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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