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DPA=연합】 세계 남자 체스 챔피언이 슈퍼컴퓨터와의 체스대결에서 패배하자 이번에는 지난해 세계 여자 체스 챔피언인 수전 폴가가 컴퓨터에 도전장을 냈다.폴가의 공식 대국요청은 11일 남자 챔피언인 개리 카스파로프가 IBM의 슈퍼컴 「딥 블루」에 패배한 지 수분만에 이뤄졌다.
IBM은 카스파로프에게 승리한 이후 차기 인간 도전자를 물색중이라고 밝힌 바 있어 대국이 성사될 가능성은 높다.
폴가는 기자회견에서 자신과 딥 블루와의 대결은 『여성의 영감 대 기계의 계산능력의 대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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