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붐바시(자이르) AFP=연합】 자이르 수도 킨샤사에 대한 막바지 공세를 퍼붓고 있는 반군이 수시간내에 수도에 입성할 것이라고 반군 진영이 운영하는 「인민의 소리」 방송이 13일 보도했다.이 방송은 이날 하오 2시30분(한국시간 하오 9시30분) 보도에서 『앞으로 두시간내에 반군이 수도에 진입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방송은 반군 지도자 로랑 카빌라가 전날 반군 사령관에게 수도 진격 준비를 지시했다고 덧붙였다.
한 소식통은 이와 관련, 반군이 킨샤사 동쪽 268㎞ 지점의 켄지에서 7개월간에 걸친 전투를 마치고 이날 아침 쾅고강을 건너 킨샤사 부근 50㎞ 지점까지 진격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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