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자리 번호로 평생 사용/한통,이달부터 시범실시주민등록번호처럼 평생 사용할 수 있는 개인고유전화번호가 등장한다. 한국통신은 13일 집이나 사무실의 유선전화 및 휴대폰 무선호출 등 모든 유·무선통신서비스의 전화번호를 하나로 통합하는 원넘버서비스를 이달부터 시범실시한다고 밝혔다.
개인번호는 세자리 식별번호(16×)와 8자리 고유번호로 이루어진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전화(각 국번+0000)로 신청하면 되는데 통화료 외에 월 1,000원의 이용료를 부담해야 한다.
이용방법은 세자리 식별번호와 8자리 고유번호 등 총 11자리 개인번호를 누른 후 집이나 사무실 전화, 휴대폰, 무선호출기 번호중에서 원하는 착신번호를 등록해 놓으면 자동연결된다.
지방에 가있을 때도 그곳의 전화번호를 등록해 놓으면 자신에게 걸려오는 모든 전화를 받을 수 있다.<김광일 기자>김광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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