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 가격보장, 우수품질관리 등 최상의 서비스를 내세우며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려는 유통업체가 늘고 있다.신세계백화점이 직영할인점인 E마트에서 팔린 상품이 다른 할인점보다 비싼 경우 차액을 보상해주는 「최저가격 보상제」를 실시한데 이어 농협은 13일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을 찾는 소비자에게는 선물을 주기로 했다.
농협은 불량식품 유통을 막고 믿을 수 있는 식품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기 위해 「하나로클럽」 「하나로마트」 「신토불이창구」 등 농협창구에서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을 찾는 사람에게 선물주는 운동을 벌이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신고대상품목은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 ▲원산지표시 대상인데도 표시가 없는 식품 ▲제조일자 및 유통기한이 없는 가공식품 등이다.
농협 관계자는 『치열해지는 유통시장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불량식품유통을 막고 고객만족 서비스를 늘려야 한다는 생각으로 이 운동을 벌이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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