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범죄 근절을 위한 운동본부(대표 전우섭)는 13일 상오 서울 종로구 기독교회관에서 「미군기지 실태에 관한 한일 국제학술 간담회」를 갖고 한미주둔군지위협정(SOFA)의 개정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운동본부는 결의문을 통해 『미국 정부는 해외 주둔 미군의 환경파괴, 인권유린 등에 대해 주둔국 국민에게 사과해야 한다』며 『미국은 해외 주둔 미군기지를 축소, 반환하고 불평등한 미군기지사용 등을 규정한 SOFA를 즉각 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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