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바·베이징 AFP=연합】 세계보건기구(WHO)는 13일 열린 연례회의에서 인간복제는 결코 용납될 수 없다고 선언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WHO는 결의안에서 『복제기술을 인간에게 적용하는 행위는 인간의 존엄성에 대한 도전이며 윤리적으로도 결코 용납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결의안은 또 동물 및 식물 복제기술이 인류보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종합적인 연구를 실시하도록 WHO 사무총장에게 요청했다. 결의안은 2월 스코틀랜드에서 「돌리」라는 복제된 양이 공개된 데 이어 나온 것이다.
앞서 중국 과학원은 인간복제에 관한 모든 연구를 금지시켰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12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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