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도확대 첫날 ‘반짝열기’이후 매도세 돌아서외국인 주식투자한도 확대이후 외국인들의 투자열기가 급속도로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한도확대가 이뤄진 지난 2∼10일 이 기간동안 외국인투자가들은 8,497억원을 사고 2,062억원을 팔아 6,435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그러나 한도확대 첫날인 지난 2일 순매수 규모가 6,116억원으로 「반짝」열기를 보인 반면 3∼10일동안 순매수는 319억원에 그쳐 외국인의 투자열기가 급속도로 꺽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0월에는 한도확대 첫날 순매수 규모가 6,596억원이었으나 10월 한달동안 순매수 규모는 6,540억원에 그쳐 오히려 외국인들이 한도확대 첫날 이후 순매도로 돌아섰었다.
증권업계는 외국인 투자가 10일 현재까지 6,435억원의 순매수에 그쳐 매수열기가 크게 못미치는 등 투자열기가 당분간은 시들해질 전망이나 장기적으로는 오름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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