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김철훈 특파원】 가지야마 세이로쿠(미산정륙) 일본 관방장관은 12일 상오 기자회견을 갖고 앞으로 경찰청 특수부대(SAT)의 해외파견을 가능하도록 경찰법 개정을 검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가지야마 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국내외에서 발행한 테러에 대처하기 위해)법개정이 필요하다면 당당하게 국민에게 제시해 고침으로써 테러에 굴복하지 않는 체제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타국 특수부대와의 공동훈련과 해외파견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경찰법개정을 검토할 방침임을 시사했다.
가지야마 장관은 또 특수부대의 운용과 과련 『경찰을 중심으로 하되 장비 등 하드웨어의 측면에서 자위대의 기능을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며 대테러대책에 있어서의 자위대 활용을 적극적으로 강구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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